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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의회, 제216회 임시회 개회…특별재난지역 현안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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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의회, 제216회 임시회 개회…특별재난지역 현안 청취
  • 서주호
  • 승인 2020.03.2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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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까지 6일간 개회
경산시의회는 26일부터 임시회를 개회해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대처방안을 보고 받았다.(사진=경산시의회 제공)
경산시의회는 26일부터 임시회를 개회해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대처방안을 보고 받았다.(사진=경산시의회 제공)

[경산=동양뉴스] 서주호 기자 = 경북 경산시의회(의장 강수명)는 2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1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31일까지 6일간 일정으로 열리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집행부가 방역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의사일정을 조정했다.

임시회 회기 기간 동안 '경산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1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경산시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지원방안 및 향후계획에 대한 현안사항 보고를 청취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제216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과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했으며 대표의원으로 박미옥 의원이 선임됐다.

산업·건설위원회 배향선 부위원장은 시정질문을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강력한 선제적 조치와 대응으로 시민의 삶을 선택해야 한다”며 집행부의 성실한 답변과 대책을 요구했다.

행정·사회위원회 양재영 부위원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방자치단체는 왜 존재하는가'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강수명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지만,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수시장 활성화 및 서민경제 생활지원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재난은 언제 발생될지 모르는 불확실성에 대비해 의회와 집행부는 긴밀한 상생협력으로 시민이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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