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충남체전, 코로나19 사태로 ‘잠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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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충남체전, 코로나19 사태로 ‘잠정 연기’
  • 최진섭
  • 승인 2020.03.2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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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체전 로고. (로고=당진시 제공)
충남체전 로고. (로고=당진시 제공)

[당진=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 당진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도민, 선수단 등의 안전을 위해 오는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당진시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0 충남체전’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27일 시에 따르면 충남체육회 및 당진시체육회, 관련 기관 등과의 협의를 거쳐 충남체전 위원회를 열고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른 ▲참가선수단 및 도민 안전 ▲도내 체육시설 사용제한 ▲시·군 선수 선발 ▲시·군대표 선수단 구성 어려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회를 잠정 연기키로 결정했다.

도체육회는 향후 정부의 감염병 위기단계 조정 등 코로나19 감염 진행 경과를 지속적으로 관망하고 개최지인 당진시 및 관계기관 등의 협의를 통해 대회 일정을 재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다.

개최지인 당진시 김홍장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여파로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국가적 재난사태에 빠져 있는 지금 코로나 대응 지침을 준수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며 “올해 충남도체전이 안전한 체전이 되도록 보다 철저한 준비 태세로 돌입해 충남도민이 행복하고 즐길 수 있는 가장 기억에 남는 체전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으로 제67회 충남체전(예산군), 제21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부여군)가 대회 직전 취소된 바 있으며, 2014년과 2018년에는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인해 9월로 미뤄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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