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서해수호의 날' 전상수당 652억 인상 "더 높여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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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서해수호의 날' 전상수당 652억 인상 "더 높여갈 것"
  • 송영두 기자
  • 승인 2020.03.2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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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 전상수당 652억 인상 (사진=청와대 제공)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서해수호의 날 행사에 참석해 전상수당을 다섯배 인상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27일 대전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제5회 서해수호의날 기념사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을 위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 전투에서 상이를 입은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추가 보상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163억원 수준인 ‘전상(戰傷·전투 중 부상)수당’을 내년 632억원 수준으로 다섯 배 인상하고, 점차로 ‘참전 명예수당’의 50% 수준까지 높여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 등 서해에서 발생한 남북 간 무력충돌에서 희생된 55용사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날로, 2016년 정부 기념일로 지정된 후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제2연평해전 유가족 연평도 포격도발 유가족 천안함 유가족, 한주호 준위 유가족 등 93명과 제2연평해전, 연평 도발, 천안함 참전 전우 38명, 천안함재단 이사장 및 관계자, 정당, 정부, 국방부 관계자 등 총 180여명이 참석했다.

취임 후 처음으로 행사에 참석한 문 대통령은 "우리는 애국심으로 식민지와 전쟁을 이겨냈고, 경제성장과 민주주의를 이뤄냈다. '연대와 협력'으로 우리는 역경을 극복할 수 있었으며 그 힘은 국토와 이웃과 우리 역사를 사랑하는 애국심으로부터 비롯됐다"면서 서해수호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떠올렸다. 

이어 “그 어느 때보다 애국심이 필요한 때”라며 “불굴의 영웅들을 기억하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극복의 의지를 더욱 굳게 다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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