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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구를 살리는 ‘초록마을’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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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구를 살리는 ‘초록마을’ 공모
  • 노승일
  • 승인 2020.03.2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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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아파트 등 공동주택과 마을을 대상으로 2020 초록마을사업에 참여할 ‘초록마을’을 공모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청주시, 환경단체 및 전문가, 한국에너지공단 등 민·관·학이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초록마을사업은 시의 대표적인 시민실천프로그램으로 온실가스 줄이기, 지역 공동체 활성화, 도·농 상생발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초록마을사업에 선정된 마을은 초록마을추진위원회와 협약을 맺고 공통실천, 자율실천 등 사업을 진행하며 각 마을에서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줄이기, 환경보전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또한, 연말에 온실가스 감축실적과 감축노력 등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마을을 선정하며 선정 시 상패와 현물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된다.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추진되고 있는 초록마을사업은 그동안 아파트 233곳, 농촌마을 47곳이 참여해 3722t의 CO2를 감축했고 이는 30년생 소나무 숲 16.2㎢의 면적을 조성한 것과 같은 효과를 이끌어 냈다.

올해도 초록마을 30곳을 선정해지속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박종웅 시 환경정책과장은 “초록마을 사업과 같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자발적 시민실천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어야 범지구적인 기후변화 대응이 가능하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초록마을 공모 신청은 다음달 17일까지이며,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홈페이지(www.cj-eco.or.kr)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팩스(043-271-4686) 또는 메일(cj-eco@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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