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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발표만 남은 '개학연기'...정부 "4월 6일 등교 어렵다" 판단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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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발표만 남은 '개학연기'...정부 "4월 6일 등교 어렵다" 판단한 듯
  • 송영두 기자
  • 승인 2020.03.2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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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고대 안암병원 갔던 29번째 코로나 환자 안정적"(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속보] 발표만 남은 '개학연기'...정부 "4월 6일 등교 어렵다" 판단한 듯(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전국 유치원과 학교 개학이 4월 6일로 예정된 가운데 방역 당국이 "실내 밀폐된 공간에서 집단 모임이나 행사는 아직 위험하다"는 입장을 내며 개학 추가 연기나 온라인 개학에 힘이 실리고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29일 정례 브리핑에서 4월6일로 다가온 개학과 관련해 "방대본 입장에서는 집단 행사나 이런 실내 밀폐된 집단적인 모임을 하는 것은 위험도가 아직은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지역사회 감염 위험이 얼마나 높으냐에 따라서 학교에서 집단감염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며 “남은 기간 동안 지역사회 감염 위험을 최대한 차단하기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학 관련 최종 결정과 관련해선 "중대본 차원에서 또 지자체(지방자치단체) 의견, 교육 당국의 의견 그리고 국민들과 학부모님들의 의견들을 모아서 의사결정을 최종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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