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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비상경제회의 개최 '긴급재난소득' 결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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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비상경제회의 개최 '긴급재난소득' 결판낸다
  • 송영두 기자
  • 승인 2020.03.29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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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비상경제회의 개최 '긴급재난소득' 결판낸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내일 비상경제회의 개최 '긴급재난소득' 결판낸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제3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한다.

이날 회의에선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재난소득' 지급 논의가 안건으로 논의된다.

당정청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심각해진 가계 피해를 보전하기 위한 직접 지원 방식을 논의해왔다. 특히 코로나19 여파에 취약한 중소기업과 자영업, 소상공인에 대해 간접적 지원책보다 현금을 직접 지급하는 방식의 지원책이 절실하다는 지적에 따라 관련 논의가 계속돼 왔다.

그동안 민주당은 최소 국민의 절반인 2500만명 이상이 수혜 대상이 돼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1인당 50만원을 지급하면 약 13조원이 필요하다. 기획재정부는 중위소득(4인 가구 기준 월 474만) 이하 1000만 가구에 4인 가구 기준 100만원의 긴급재난생계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기획재정부는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100만원씩을 상품권이나 체크카드 등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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