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7:42 (목)
사회적 거리두기 무시한 '나들이객' 몰렸다
상태바
사회적 거리두기 무시한 '나들이객' 몰렸다
  • 송영두 기자
  • 승인 2020.03.29 1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사진=송영두기자]
사회적 거리두기[사진=송영두기자]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화제를 끌고 있다.

정부와 부산시가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을 앞두고 오는 4월 5일까지 대대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지만 시민들은 크게 관심을 두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다. 이번주 벚꽃이 만발하면서 부산의 중심가인 서면을 비롯해 일부에서는 주말을 맞아 나들이객이 몰리기도 했다.
 
29일 부산 서면은 이틀 동안 비가 오면서 한적한 모습과는 딴판으로 나타났다. 여러 시민들은 삼삼오오 모여 카페를 이용하고 봄을 맞아 쇼핑을 즐기기도 했다. 또 일부 대학생들은 온라인 강의를 집이 아닌 카페에서 듣는 모습도 보이기도 했다.
 
정세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지난 21일 서울정부청사 브리핑에서 “앞으로 4월 6일 개학까지 보름이라는 시간이 남았다”며 “아이들의 학습권이 침해받지 않도록 남은 기간 확실한 방역의 상과를 만들어 내야 한다”고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실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