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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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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사업 추진
  • 한미영
  • 승인 2020.03.3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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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정부 추가경정예산 국비지원사업 통해 34억원 지원
남원시청 전경(사진=남원시 제공)
남원시청 전경(사진=남원시 제공)

[남원=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한시적으로 생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5516가구 7751명에 대해 국비 지원 사업비 34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남원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한시생활지원비는 보장급여와 가구원수 별로 차등 지급하며,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의 경우 1인 가구 52만원, 2인 가구 88만원, 3인 가구 114만원, 4인 가구 140만원, 5인 가구 166만원, 6인 가구 192만원이 지급된다.

주거·교육급여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경우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8만원, 3인 가구 88만원, 4인 가구 108만원, 5인 가구 128만원, 6인 가구 148만원이 지급되며, 시설 수급자는 52만원이 지급된다.

7인 가구 이상인 경우 가구원 1인 증가 시 생계·의료급여는 26만원, 주거급여는 20만원 증액해 지급한다.

내달 1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할 예정이며, 수령방법은 대상자 가구의 가구원을 대표한 1명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생활 여건이 취약한 저소득층에게 신속히 지원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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