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전북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추가 발생했다.
31일 전북도는 "대구에서 온 전북대학교 재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북 내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총 14명으로 집계됐다.
대구 수성구에 거주하는 전북대학교 재학생인 A(22·전주)씨는 30일 검사를 진행해 31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A 씨는 군산의료원에 이송·치료를 받고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A씨는 이동 과정에서 KF94 마스크를 착용했고 가족 모두 대구에서 자가격리 및 검체채취를 진행 중"이라며 "구체적인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GPS와 카드사용 내역, CCTV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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