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철원 코로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1일 철원군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간병인으로 일한 강원 철원군 60대 여성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돼 포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같은 병원에서 간병인으로 일한 또 다른 60대 여성 철원군 주민도 확진 양성 판정을 받아 의정부의료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철원 2번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기침과 가래 등 코로나19 증상이 발현해 검사를 받았고 지난달 31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2번 환자는 지난달 25일 8층 병실에서 환자 간병인으로 근무하던 중 감염된 것으로 보고있다.
현재 의정부성모병원은 폐쇄된 상태다.
강원도 철원 2번 환자도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경기도 의정부시 환자로 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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