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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오세훈 광진을 유세 "젊은광진"VS"1년간 준비한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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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오세훈 광진을 유세 "젊은광진"VS"1년간 준비한 공약"
  • 송영두 기자
  • 승인 2020.04.03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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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총선 출마 지역구 어디? (사진=청와대 제공)
고민정 후보자 (사진=청와대 제공)
오세훈 후보자 (사진=오세훈 인스타그램)
오세훈 후보자 (사진=오세훈 인스타그램)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3일 서울 광진을에 출마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이 나란히 출근길 인사에 나섰다.

고민정 후보는 오전 7시 50분부터 건대입구역 스타시티 입구에서 "하늘은 파랗고 봄바람은 무르익으며 새싹들도 올라오고 있다"며 "새로운 정치, 정치문화를 바꿀 사람을 여러분의 손으로 만들어 달라"고 인사를 시작했다.

고 후보는 ‘젊은 광진’, ‘활기가 넘치는 광진’을 내걸고 ▷구의역 일대 ICT 스타트업 허브 구축 ▷교육·보육 복합클러스터 조성 등을 공약했다. 

고 후보는 “소통 능력과 청와대 대변인 시절 쌓은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 등을 바탕으로 속도감 있게 광진을을 발전시키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는 오전 6시 55분부터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변역 1번 출구 앞에서 “헛깨비가 아닌 ‘미래’를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1년간 지역에서 준비한 오세훈의 공약, 어떤 공약이 광진을을 살릴지 지혜로운 선택을 기다리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유세 차량에 탄 오 후보는 “정말 많이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몇몇 주민들은 손을 흔들거나 엄지 손가락 올리며 호응하기도 했다.  

오세훈 후보는 상대인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후보(전 청와대 대변인)를 놓고는 “대통령 등 품에 의존하는 ‘아기 캥거루’”라며 “공약을 무겁게 생각하는 진짜 일꾼을 뽑아달라”고 견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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