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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문화부 산하기관장, 선문대에 마스크 2만장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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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문화부 산하기관장, 선문대에 마스크 2만장 기증
  • 최남일
  • 승인 2020.04.0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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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 제공.
선문대학교 제공.

[아산=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선문대학교는 지난 2일 중국국제문화전파중심의 롱위시앙(龍宇翔) 집행주석으로부터 마스크 2만 장을 기증 받았다고 밝혔다.

중국국제문화전파중심은 1984년 중국 국무원이 외국과 문화 교류를 위해 승인한 공식기구인 중국 문화부 산하기관이다.

전 세계 130여개 나라와 국제문화교류, 문화행사, 영화드라마 제작 및 빈곤구제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롱위시앙 집행주석은 지난 달 선문대 유학생들이 격리 기간 학교 및 지역 사회의 지원과 보살핌에 보답의 의미로 마스크를 손수 제작해 기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2만 장의 마스크를 선문대에 기증했다.

마스크는 중국국제문화전파중심과 상해윤달의료과학주식유한회사, 복건성복석의료과학유한회사와 함께 마련했다.

롱위시앙 주석은 마스크 기증과 함께 "선문대 재학생과 중국 유학생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한 교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롱위시앙 집행주석은 2017년 8월 선문대 명예법학박사를 받았으며 이후 선문대는 중국 정부와의 관계 개선을 위한 교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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