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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 100만원 '재난지원금' 사용처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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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 100만원 '재난지원금' 사용처는 어디?
  • 송영두 기자
  • 승인 2020.05.09 2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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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 23일부터 지급 시작 "주소지에서만 사용가능"(사진=온라인 커뮤니티)
4인 100만원 '재난지원금' 사용처는 어디?(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오는 11일부터 시작되면서 사용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 4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시작했다.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은 전국 2171만 가구다.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100만원을 각각 지급된다.

신용·체크카드 온라인 신청은 11일 오전 7시부터 로그인 및 신청을 통해 충전 가능하다. 18일 부터는 카드 연계 은행 창구로 직접 방문해 가능하다. 세대주가 본인 명의 카드로 직접 신청해야 하며 신청일부터 이틀 정도 지나면 카드에 충전된다. 

지역사랑상품권·선불카드는 18일 오전 9시부터 지자체별 별도 홈페이지와 읍면동 주민센터, 지역금고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용·체크카드와 광역자치단체(특·광역시,도)에서, 선불카드는 지자체별 설정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재난지원금은 백화점, 대형마트, 대형슈퍼마켓, 하이마트 등 대기업 직영 가전제품 유통점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또한 온라인 쇼핑과 대형 전자판매점, 유흥업종, 사행업종 등도 사용 불가다.

반면 편의점이나 중소형마트(하나로 마트, 식자재 마트), 주유소, 병원, 안경점, 서점 등은 사용 가능하다.

대형 프랜차이즈는 본사 소재지 지역 주민은 가능하다. 서울을 소재지로 한 스타벅스는 서울 시민은 사용 가능한 경우 등이다. 동일 의류 브랜드도 백화점 내 일반 매장은 안 되고, 임대 매장이면 사용 가능하다. 배달 어플리케이션 앱 결제는 불가능하지만 대면 결제는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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