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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청년 온라인플랫폼 ‘청정지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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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청년 온라인플랫폼 ‘청정지대’ 운영
  • 한미영
  • 승인 2020.05.1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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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청 제공)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청 제공)

[전주=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전북 전주시가 청년정책 온라인플랫폼인  ‘청정지대(youth.jeonju.go.kr)’ 운영을 본격화한다.

시는 청년정책의 접근성과 정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전주시와 유관기관의 청년 관련 정책과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온라인플랫폼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전주지역 청년들은 편리하게 자신이 원하는 정책과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전주지역 청년들은 청년정책 관련 정보가 부서와 기관별로 독립적으로 홍보되고 있어 필요한 정보를 얻기 어려웠다.

이 플랫폼은 알림마당, 청년정책, 청년공간, 청년커뮤니티 등의 메뉴를 만들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으로 20여곳의 유관기관의 청년 정책도 홍보한다.

또한 인적사항을 입력하면 ‘맞춤형 서비스 찾기’ 기능이 추가된다. 이밖에도 문자메시지 전송시스템을 통해 면접정장 무료대여, 소통공간 비빌 대관,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의 정보를 확인하거나 신청 할 수 있다.

아울러 청년희망우체통을 통해 현 청년들의 고민을 공유할 수도 있다. 전주사람책 게시판에서는 전주시 청년들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소개된다.

시민 A씨는 “청정지대를 통해 청년 정책은 물론 지역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무척 유용하다”면서 “청년들과 소통하고 여러 정보를 활용해 올해는 꼭 취업에 성공하겠다”고 말했다.

이길주 시 신성장경제국 팀장은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지역 내 청년들이 자신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최대한 쉽게 접할 수 있게 함으로써 더 이상 청년정책을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청년이 없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수혜 대상이 한정돼 있었던 기존과는 달리 전주시 청년들의 삶이 묻어나는 소통의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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