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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찬 당진시민이 되지 않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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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찬 당진시민이 되지 않으시겠습니까”
  • 최진섭
  • 승인 2020.05.2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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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인구전입 확대를 위한 관내 유관기관과 릴레이 협약
충남 당진시는 21일 시청 해나루호에서 김홍장 시장을 비롯, 김영일 경찰서장, 박혜숙 교육장, 김오식 소방서장,  이종각 우체국장, 오병덕 농어촌공사 당진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 전입 확대를 위한 ‘당찬 당진시민 되기’릴레이 협약을 맺었다. (사진=당진시 제공)
충남 당진시는 21일 시청 해나루호에서 김홍장 시장을 비롯, 김영일 경찰서장, 박혜숙 교육장, 김오식 소방서장, 이종각 우체국장, 오병덕 농어촌공사 당진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 전입 확대를 위한 ‘당찬 당진시민 되기’ 릴레이 협약을 맺었다. (사진=당진시 제공)

[당진=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 당진시가 지난해부터 인구수가 감소함에 따라 인구증가 확대를 위한 릴레이 협약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21일 시청 해나루호에서 김홍장 시장을 비롯, 김영일 경찰서장, 박혜숙 교육장, 김오식 소방서장, 이종각 우체국장, 오병덕 농어촌공사 당진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 전입 확대를 위한 ‘당찬 당진시민 되기’ 릴레이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서 참석 기관들은 인구전입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관련 정보와 자원의 공유·활용, 인구정책 관련 교육·캠페인·홍보 추진, 인구 유지와 전입 확대를 위한 아이디어, 시책 발굴 및 공동의 연구 활동을 협력키로 약속했다.

김홍장 시장은 “전입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타 지역에서 전입하는 세대 및 대학생, 기업체 기숙사 거주 임직원들에게 소정의 상품권과 태극기 1세트를 지원하고 있다”며 “또, 낯선 당진살이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당찬 당진살이’라는 전입시민 생활안내서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당진시 인구는 다소 감소 추세에 있기는 하지만, 한 여성이 가임기간 동안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말하는 합계출산율은 2018년 기준 1.49명으로 도내에서 가장 높다”며 “보육·교육환경 등 정주여건 개선과 다양한 출산 및 전입자 지원 시책을 발굴해 적극적인 인구 전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신성대, 세한대, 호서대 등 관내 대학교와 당찬 당진시민되기 릴레이 협약을 시작으로 기업체, 유관기관, 종교계 등과 인구 전입을 위해 상호협약을 체결하는 등 범시민 동참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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