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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연 등 15개 출연(연), '달 탐사 기반기술 선행연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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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연 등 15개 출연(연), '달 탐사 기반기술 선행연구' 착수
  • 육심무 기자
  • 승인 2014.01.2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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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연) 강점기술의 우주화 가능성 협력융합 연구 추진
[대전=동양뉴스통신] 육심무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28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제4차 달 탐사 협력협의회 및 달 탐사 기반기술 선행연구 착수회의’를 개최한다.
 
‘달 탐사 기반기술 선행연구’는 2013년 5월 발표한 ‘출연(연)의 발전전략’에 따라 추진하고 있는 출연(연)간 협력․융합 연구과제 중의 하나이다.
 
달 탐사 기반기술 선행연구는 출연(연)이 보유 중인 강점기술 중   달 탐사에 활용 가능한 기술을 도출하고, 이 기술들의 우주기술화를 통한 융합연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과제는 달 탐사선, 기술/과학 탑재체, 심우주지상국, 달 탐사 로버 등 달 탐사에 필요한 4개의 중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위해 15개 기관이 협력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과제 별 선행연구 내용을 소개하고, 우주기술로 적용을 위한 가이드라인, 융합연구의 진행계획 및 출연(연)간 협력방안에 대하여 논의할 계획이다.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는 “달 탐사는 우주기술에서 IT, 원자력, 로봇, 자원탐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술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이번 선행연구가 달 탐사를 위한 첫 단추로써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다양한 분야의 기술융합이 달 탐사에 활용될 뿐만 아니라 타 산업으로의 기술파급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달탐사 협력협의회’는 지난해 8월 구성 이후 3차례의 논의를 통해 출연(연)간 협력융합연구의 필요성을 제기, 각 기관별 협력분야 도출 등을 통해 협력융합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진행하여 왔다.
 
미래부에서는 각 출연(연)별 ‘달탐사 기반기술 선행연구’에서 도출된 결과를 중심으로 본 사업에 직접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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