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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승으로 1위 도약과 함께 대전 홈 첫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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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승으로 1위 도약과 함께 대전 홈 첫승에 도전한다
  • 송성욱
  • 승인 2020.05.2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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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제주 원정 경기에서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쓴 대전하나시티즌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왼쪽)박용지와 윤승원이 지난 제주 원정에서 역전골을 기록한 후 기뻐하고 있다(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왼쪽)박용지와 윤승원이 지난 제주 원정에서 역전골을 기록한 후 기뻐하고 있다(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대전은 오는 26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안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0' 4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개막 후 3경기 연속 무패(2승1무)를 이어가며 승점 7점으로 부천(승점 9점)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대전은 반드시 승리해 1위 탈환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날 대전은 안드레에 대한 상대편의 집중 견제 속에서 다양한 공격 루트를 통해 상대팀을 압박할 수 있는 해결방법을 찾고 있다.

특히 지난 제주전에서 동점골과 역전골을 터트린 박진섭, 윤승원 외에 김승섭, 박인혁 등의 공격 자원을 활용해 안산의 골문을 공략할 계획이다.

황선홍 감독도 지난 경기 후 "안드레가 아닌 다른 선수들이 득점에 성공하며 다양한 공격 옵션을 생각할 수 있게 됐다"면서 "지난 경기에서 보인 문제점을 보완하고 현재 팀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안산은 대전과 달리 1라운드 승리 이후 수원, 부천에 내리 패하며 2연패를 기록 중이며 2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대전은 득점 순위 2위를 달리고 있는 팀답게 공격력을 십분 활용해 첫 홈경기 승리와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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