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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이칠구 의원, 인재양성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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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이칠구 의원, 인재양성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 나서
  • 윤진오
  • 승인 2020.05.2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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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계를 통한 맞춤형 인재 육성 필요성 강조
포항 2차 전지 산업 관련 인재양성 위한 학과 개설 촉구
경북도의회 이칠구 의원 (사진=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이칠구 의원 (사진=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경북도의회가 포항을 2차 전지 및 배터리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각 기관들과 공동협력을 구축하고 나섰다.

경북도의회 이칠구(포항3) 의원은 25일 도의회에서 경북도교육청 김용국 교육국장, 김종윤 창의인재과장 등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포항이 명실상부한 2차 전지 및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학교, 기업, 행정기관의 공동협력을 이끌어 내는 데 의정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2차 전지 관련 산업 발전이 포항경제가 새롭게 도약하는 확실한 계기가 될 것임을 언급하며, 특성화고등학교인 흥해공업고등학교의 관련 학과 재구조화를 시행하고, 산학연계를 통해 맞춤형 인재를 육성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종윤 창의인재과장은 “포항시가 배터리의 재제조 및 핵심원료 재활용을 통한 2차 전지 산업과 관련한 핵심 거점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스마트전기과, 스마트메카닉스 등 관련학과 개설 등으로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인재 육성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지난 1월 포항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내에 GS건설로부터 2차 전지 배터리 리사이클링 관련 사업공장 건립 등 2022년까지 3년간 총 1000억원의 투자를 이끌어 낸 바 있으며, 에코프로 등 관련 기업들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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