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학생 훈련 현장 감염병 예방대책 등 현장점검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코로나19 사태로 미뤄졌던 학교운동부 훈련이 재개된다.
충남교육청은 등교수업이 순차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학교운동부 훈련이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점검을 진행키로 했다.
학교운동부 현장점검은 오는 29일까지 감염병 예방을 위해 훈련 재개 전·후에 집중점검 기간을 통해 이뤄진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안전한 훈련환경 조성을 위한 방역활동, 훈련 강도 조절이 반영된 훈련계획, 대회 참가 계획 수립 등이다.
또, 보건교육 강화를 통한 훈련 전·후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지원)청 점검단을 구성해 초·중학교는 지역교육지원청, 고등학교는 교육청에서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서연근 체육건강과장은 “안전한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해 교육부 가이드 라인이 반영된 훈련일지를 제공하는 등 앞으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은 집중점검 기간이 끝난 후에도 안정적인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해 오는 8월까지 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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