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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포스트 코로나’ 대비 장기발전계획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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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포스트 코로나’ 대비 장기발전계획 재정비
  • 최남일
  • 승인 2020.05.2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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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장기발전계획 재정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충남 천안시 제공)
천안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장기발전계획 재정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충남 천안시 제공)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가 27일 중회의실에서 중장기 정책방향 추진전략과 로드맵을 제시하는 ‘천안시 장기발전계획 재정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실무추진TF 등 공무원, 자문진으로 시의원과 정책자문단, 전문가그룹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용역수행기관인 충남연구원의 용역 추진계획 보고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장기발전계획 재정비 연구용역은 2017년에 수립된 장기발전계획을 국내외 여건변화에 맞춰 미래 발전 전략 등을 보완 및 재설정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포스트코로나 이후 적합한 행정의 체계를 구축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분야별 정책 방향 수립에 방점을 찍는 것이 목표다.

특히 전문성 제고와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6개 분과 25개 분야에 시민과 전문가, 공무원이 장기발전계획 수립과정에 참여한다.

장기발전계획은 객관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민의 수요에 부응하는 정책로드맵을 만들기 위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시는 장기발전계획 연계정책 발굴 등을 위해 충남연구원 등과 다양한 정책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재정비 계획 수립 과정을 통해 시민의 상상력을 현실로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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