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오정웅 기자 = 대구 서구 '달성토성마을 골목정원'이 '2020 아름다운정원 콘테스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2015년부터 마을 주민들이 집안에 있던 화분을 골목에 내놓기 시작한 것이, 점점 골목 곳곳으로 이어져 골목정원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어졌다.
지금은 ▲비밀의 정원 ▲터널정원 ▲해바라기정원 ▲나비정원 ▲초롱정원 ▲이브정원 ▲놀이터정원 등 총 20여 곳이 넘는 골목정원이 생겼다.
달성토성마을 골목정원은 도시재생에 관심이 많은 전국의 마을과 학교, 자치단체 등을 비롯해 5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아왔다.
서구는 국립수목원장 상장 및 상금(50만원)과 함께 부상으로 아름다운 정원을 인증하는 동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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