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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노인 일자리 창출 위해 공공·금융기관과 손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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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노인 일자리 창출 위해 공공·금융기관과 손잡는다
  • 허지영
  • 승인 2020.06.0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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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시는 지난달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60+교육센터' 사업에 선정됐다(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울산시가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금융기관과 손을 잡는다.

시는 4일 오후 2시 30분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공공·금융기관 7개소와 ‘60+ 시니어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공공·금융기관은 한국동서발전,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BNK경남은행, 농협중앙회, 울산시설공단, 울산도시공사다.

한국동서발전은 선도적으로 시니어 일자리 직무로 ‘에너지 도슨트’ 인력을 양성해 올해 하반기부터 관할 발전소 방문자와 울산 소재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에너지 관련 사업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외 참여 기관도 기관별 업종에 맞는 맞춤형 직무를 하반기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울산시 노인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를 개정해 시 및 공공기관 등이 노인일자리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어르신복지과 황임구 주무관은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 및 은행은 오는 2022년까지 3년간 350개 이상의 시니어 일자리 창출 성과를 예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울산 소재 다양한 기업·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시니어 일자리를 발굴해 어르신들의 경험을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60+교육센터' 사업에 선정됐다.

60+교육센터 사업은 60세 이상 노인들의 적극적인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60+ 맞춤 역량 향상과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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