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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관광브랜드 ‘바람따라 완주따라, 완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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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관광브랜드 ‘바람따라 완주따라, 완주’ 개발
  • 한미영
  • 승인 2020.06.11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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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관광브랜드 개발(사진=완주군 제공)
완주군 관광브랜드 개발(이미지=완주군 제공)

[완주=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전북 완주군이 군의 관광브랜드 ‘바람따라 완주따라, 완주’를 홍보하고 나섰다.

군은 2021~2022년 완주방문의 해에 대비해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브랜드 시스템을 구축해 완주관광 홍보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 2월 군은 관광에 대한 전국적 인지도 제고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 완주 방문의 해 사업으로 완주군에 대한 정체성 확보의 필요성을 느껴 ‘완주 관광 및 완주방문의 해 브랜드 개발 용역’을 발주했다.

이후 두 차례의 중간보고와 실무자 미팅, 전문가 자문 등 엄정한 과정을 거쳐 디자인 기본형과 슬로건을 개발했으며, 지난 달 말 각계 전문가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방문의 해가 강조되는 것이 아닌, 완주만의 차별적 포인트를  발굴하고, 완주 관광브랜드로 자리매김할 브랜드 전략과 이후 홍보전략과 연계할 브랜트 컨셉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바람따라 완주따라, 완주’를 관광브랜드로 확정했다.

국진영 군 관광마케팅팀 주무관은 “이번 브랜드 개발은 관광자원의 발굴과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로 완주방문의 해가 완주군 관광산업발전의 기폭제로 작용해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라며 “군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맞춤형 홍보마케팅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2022년 완주방문의 해’를 준비 중인 완주군은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급격히 위축된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유관기관들과 잇따라 협약을 체결하고 중앙과 지방 일간지 기획보도, SNS 홍보 등 지속적으로 지역관광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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