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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지역안전지수 하위권…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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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지역안전지수 하위권…대책회의
  • 서주호
  • 승인 2020.06.1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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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은
영덕군은 지난 11일 재난상황실에서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사진=영덕군 제공)

[영덕=동양뉴스] 서주호 기자 = 경북 영덕군은 지난 11일 영덕군청 2층 재난상황실에서 지역안전지수 향상 및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안전지수란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안전 관련 6개 분야(감염병·자살·범죄·화재·교통사고·생활안전)에 대해 국가 주요 통계 등을 활용해 전국 지자체 안전수준을 등급화한 지표이다.

지난해 기준 영덕군은 경북도 하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최근 영덕군 내 교통사고 및 바닷가 행락객 테트라포드 추락사고 등 전반적인 안전 문제에 대해 심각성이 대두됐다.

안전재난민방위팀 함남홍 팀장은 "회의에서는 영덕군 내 사고 현황 보고, 지역안전지수 개선 방안, 예방 대책 등 안전사고 예방 대책에 대해 전반적으로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박현규 안전재난건설과장은 "최근 코로나19, 이천물류센터 화재, 강원도 산불 발생 등 전국적으로 많은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해 안전문제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군은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지역안전지수 개선에 최선을 다해 안전영덕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영덕군청(안전재난건설과·해양수산과·도시디자인과)을 비롯해 영덕경찰서, 영덕소방서 관계자 총 1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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