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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사계절 볼거리·체험거리 풍부한 망상 이색테마 해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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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사계절 볼거리·체험거리 풍부한 망상 이색테마 해변 조성
  • 서인경
  • 승인 2020.06.25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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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 이색테마 해변 거리 조성 조감도(사진=동해시청 제공)
망상 이색테마 해변 거리 조성 조감도(사진=동해시청 제공)

[동해=동양뉴스] 서인경 기자 =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오는 2022년까지 망상해변상가 총 연장 1㎞ 구간에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연차적인 시설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 3월 망상해변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청정 해변으로 만들기 위해 망상해변 백사장에 설치돼 해수욕장 미관을 저해하던 해양레포츠센터 건물과 철 구조물 등 노후 시설물 철거를 완료했다.

이어 이번 사업은 망상해변상가 일원에 노후 테크 교체 등 시설물을 정비하고 최신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테마 해변 조성으로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조성됐다.

사업비 5억원을 들이게 될 1단계는 올해까지 망상 해변 신 상가 일원에 설치된 노후 데크 교체와 화단 시설물 설치, 버스킹 존 등 250m구간에 대한 시설물 경관개선 사업이다.

특히 해수욕장 개장 전인 내달 중순 이전에 대부분의 주요 공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로 마무리되는 ‘망상 이색 테마 해변 조성 기본구상 용역’ 결과를 토대로, 제2오토캠핑장 남측 일원에 현재 조성 중인 해안방재림 사업과 연계해 구 상가 일원 도로 개선 및 테마 족욕풀장, 각종 편의시설 및 체험시설, 해안 숲길 조성, 야간 경관조명 등 각종 해변 시설물을 대폭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신영선 시 관광과장은 “4㎞에 달하는 명사십리 망상해변의 옛 명성을 되찾고, 사계절 볼거리·체험거리가 풍부한 이색 테마 해변을 만들 수 있도록 안전하게 노후 시설물을 개선하고 최신 관광 트렌드가 반영된 이색 테마 해변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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