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8:14 (금)
순천署, '순천경찰에 바란다' 앱 개발·운영
상태바
순천署, '순천경찰에 바란다' 앱 개발·운영
  • 강종모
  • 승인 2020.06.29 12: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순천경찰서 제공)
(사진=순천경찰서 제공)

[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경찰서(서장 노재호)는 29일 순찰희망장소, 범죄취약요소 등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스마트폰 어플을 활용한 ‘순천경찰에 바란다’ 창구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치안설명회, 체감안전도 모니터링, 범죄예방 홍보활동 등 시민을 직접 만나서 실시하는 치안활동이 힘들어져 순천시에서 운영 중인 ‘순천안심동행’ 앱에 별도의 코너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순천경찰에 바란다’ 코너는 ‘탄력순찰서비스’ ‘범죄취약지’ 등 2개의 콘텐츠로 구성돼 있으며, ‘탄력순찰 서비스’는 시민들이 순찰을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를 직접 입력하도록 함으로 주기적인 순찰서비스를 제공한다.

‘범죄취약지’는 범죄불안 취약장소, 개선 요청사항 등을 제보해 이를 근거로 범죄예방진단을 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취약장소에 대한 환경개선을 추진하게 된다.

순천경찰이 이번 비대면(Untact) 소통창구를 운영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소홀할 수 있는 지역사회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치안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재호 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어려운 시기인 만큼 치안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을 위한 비접촉 시책들을 적극 발굴하고, 안전한 순천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