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최진섭 기자 =대전 코로나 확진자가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시는 지역 어린이집 전체에 휴원조치를 내렸다.
대전시청에 따르면 112번 확진자는 동구 천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며 111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113번 확진자는 동구 천동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으로 관내 105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113번 확진자는 동구 대성동에 위치한 '샤론어린이집' 원장으로 파악돼, 잠정 폐쇄 조치됐드며 어린이집 직원 5명 및 아동 19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허태정 대전시장은 29일 오전 브리핑을 갖고 “대전시 5개구 어린이집 1203곳 전부에 대해 30일부터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 기간인 다음달 4일까지 휴원 조치한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다만 어린이집 휴원에 따라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대해서는 돌봄에 차질이 없도록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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