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수요일인 1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흐리고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다 오후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이날에는 남부지방을 지나 동해상으로 동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가 오다가 오후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경북동해안에는 오전(12시)까지, 충청도와 남부내륙에는 오후(18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새벽까지 약한 비가 내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1일 12시까지): 20~60mm △충청도, 전북, 경남내륙, 경북, 울릉도.독도, (1일 9시까지)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서해5도: 5~10mm 내외다.
강원영동에는 동풍이 차차 약해지면서 호우특보가 해제됐으나 이날 오전까지 다소 강한 비가 이어져,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한다.
낮기온은 비가 그치며 어제보다 높겠다.
오늘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9도 △수원 18도 △춘천 18도 △강릉 18도 △홍성 19도 △청주 18도 △대전 18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목포 20도 △여수 19도 △안동 17도 △대구 19도 △포항 20도 △울산 19도 △부산 19도 △창원 19도 △제주 21도 △백령도 19도 △흑산도 18도 △울릉도·독도 19도로 예보됐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수원 25도 △춘천 26도 △강릉 24도 △홍성 26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목포 26도 △여수 27도 △안동 24도 △대구 28도 △포항 25도 △울산 27도 △부산 27도 △창원 28도 △제주 27도 △백령도 24도 △흑산도 25도 △울릉도·독도 19도가 될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 대기 상태가 대체로 ‘좋음·보통’으로 예보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