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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署, ‘우리동네 시민경찰 3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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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署, ‘우리동네 시민경찰 3호’ 선정
  • 강종모
  • 승인 2020.07.0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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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순천경찰서 제공)
(사진=순천경찰서 제공)

[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경찰서(서장 노재호)는 1일 순천시 연향동 소재 건물 화장실에서 피해자를 훔쳐보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피의자를 쫓아 검거한 A(24)씨에 대해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하고 우리동네 시민경찰 3호로 선정했다.

‘우리동네 시민경찰’이란 범인 검거(범죄 신고, 검거 협조, 검거·인계)와 인명구조(인명피해 예방, 사고현장 구조, 자살기도자 구조) 등 공동체 치안에 공이 있는 시민에게 부여하는 명칭이다.

A씨는 지난달 4일 순천시 연향동 소재 건물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는 피해자를 옆 칸 변기를 밟고 올라가 훔쳐보다 도주하는 피의자를 쫓아가 검거한 유공이다.

노재호 서장은 용기를 내어 범인 검거에 큰 도움을 준 A씨에게 감사를 표하고, ‘우리동네 시민경찰’로서 자부심을 갖고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함께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순천경찰은 지난해 7월 29일과 8월 5일 카메라 등 이용 촬영죄를 범한 범죄자를 검거한 시민과 보이스피싱 예방에 결정적인 신고를 한 시민에 대해 ‘우리동네 시민경찰 1·2호’로 선정, 표창장을 수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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