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만대·장항준 감독 진행
[부천=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는 3일 오후 5시 관객들을 위한 영상 콘텐츠 'BIFAN 스토리텔링은 계속된다'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BIFAN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선보였으며, 영화계의 입담꾼 봉만대·장항준 감독이 공동으로 진행을 맡은 가운데 BIFAN의 풍성함을 책임지는 프로그래머 5인이 함께했다.
이번 영상 ‘BIFAN 스토리텔링은 계속된다’는 토크쇼 형식으로 제작했으며, BIFAN의 프로그래머 5인(김영덕·남종석·모은영·김종민·박진형)은 영화제 준비상황과 올해의 프로그램 경향 등을 소개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상영과 온라인 상영관, VR콘텐츠 운영 등의 준비 과정을 설명했으며, 5인의 프로그래머는 자신이 맡은 각각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MBTI 심리 유형 분석 결과로 프로그래머들의 성격 유형도 공유했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영화 시상식에서 재치 있는 유머 감각으로 각광받는 봉만대·장항준 감독은 유쾌하고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공포 영화 거장 윌리엄 프리드킨의 마스터 클래스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봉만대 감독은 거장의 친필 사인 CD를 선보이기도 했다.
신철 집행위원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응원과 격려를 보내준 관객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제24회 BIFAN은 오프(CGV소풍)·온(왓챠)·모바일(스마트시네마코리아) 플랫폼에서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함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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