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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中 선양시 화상 상담회…자동차 부품 해외판로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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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中 선양시 화상 상담회…자동차 부품 해외판로 개척
  • 허지영
  • 승인 2020.07.1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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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국 선양시 화상 상담회(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선양 자동차산업 상담회(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시가 코로나19로 막힌 수출길을 열기 위해 온라인 상담회를 가졌다.

시는 울산코트라지원단과 공동으로 13일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중국 선양 자동차부품 사이버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이버 상담회에는 중국 선양시 소재 기업 화천르노와 울산의 린노알미늄, 애드위너 등 자동차부품 업체 10곳이 참가해 1대1로 사이버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수출상담회 화상 개막식에서는 양 도시의 시장이 자동차 분야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지역 자동차 산업 공동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강화와 우호협력관계 수립과 발전 추진 등이 포함됐다.

투자교류과 김가인 담당자는 "중국 선양시는 랴오닝성에 위치한 중국 10대 도시 중 하나로 화천르노, 화천BMW 등 다수의 완성차 업체와 260여개의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가 있다"며 "코로나19로 이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사이버 수출상담회가 지역 자동차 부품업체에 새로운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울산-중국 산양시 화상 상담회(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선양 자동차산업 상담회(사진=울산시청 제공)

한편 지난 5월 시는 창춘시의 제일자동차그룹 산하 협력사들과 지역 내 자동차 부품업체 9개사가 참가하는 중국 창춘 자동차 부품 화상 수출상담회를 열어 15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11만 달러 규모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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