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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5G 시대 대응 '디지털 도시' 슬로건 우수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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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5G 시대 대응 '디지털 도시' 슬로건 우수작 선정
  • 허지영
  • 승인 2020.07.20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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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도시 울산' 슬로건 공모전 우수작(표=울산시청홈페이지)
'디지털 도시 울산' 슬로건 공모전 우수작(표=울산시청 홈페이지)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시는 ‘디지털 도시 울산’ 슬로건 공모전 결과 김성철씨가 응모한 ‘울산, 디지털을 품다! 미래를 열다!’를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울산형 뉴딜사업으로 발표한 ‘5G 시대 울산시 디지털 전환 계획’과 관련, 시민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해 ‘디지털 도시 울산’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주제는 울산시 디지털 전화 추진전략과 미래상을 상징하는 슬로건이었다.

정보화담당관 정숙경 담당자는 "지난달 16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 공모전에는 모두 379편의 작품이 접수됐다"며 "서울 77명, 경기 60명, 울산 59명 등 전국에서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참신한 작품들이 많이 접수됐다"고 전했다.

시는 직원 선호도 조사와 정보화위원회에서 상징성·적합성·활용성·창의성 등을 심사해 최종 5편의 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울산, 디지털을 품다! 미래를 열다!’는 울산과 디지털이라는 키워드를 첫 소절에서 강조하고 직관적으로 표현해 상징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스마트 라이프, 디지털 울산’(박정운) ‘스마트 라이프 인(Smart Life in) 울산’(신기선)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미래를 여는 스마트도시, 울산’(민미라) ‘5지(G)시대 울산, 디지털 도시로 通하다’(신명자)가 선정됐다.

수상작에는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각 30만원, 장려상 각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는 수상작을 시정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1일 송철호 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제7차 울산형 뉴딜사업으로 5G 시대 울산시 디지털 전환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울산의 사회·경제·시정 전반에 5G 기반의 디지털 전환을 꾀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편리하고 안전한 스마트시티 구축, DNA 기반 산업·문화관광 경쟁력 강화, 시민 맞춤형 선제적 디지털 공공서비스 시스템 구축 등 3대 전략과 25개 세부과제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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