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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실무진, 당진서 첫 실무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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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실무진, 당진서 첫 실무회의
  • 최진섭
  • 승인 2020.07.23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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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도시 실현을 위한 회원도시 실무진간의 정보교류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는 23일 당진시청에서 88개 회원도시 실무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실무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당진시 제공)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는 23일 당진시청에서 88개 회원도시 실무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실무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당진시 제공)

[당진=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실무진들이 당진에 모여 첫 실무 회의를 개최했다.

23일 당진시청에서 열린 이번 첫 실무 회의는 회원도시 간 정보교류 및 안건 협의를 위한 회의로 지난 1, 2분기는 코로나19로 인해 서면으로 대체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88개 회원도시 100여명의 실무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관련 공동사업 추진 논의 ▲아동친화도시 사업 관련 정보 공유 ▲아동친화도시 우수사례 및 인증관련 사례 공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사업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한국교육방송공사에서 참석해 ‘협의회 로고 및 캐릭터 개발사업’ 등 추진사업의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날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홍장 당진시장은 “지난 2015년 9월, 26개 자치단체로 출범해 현재 당진시를 비롯, 88개 자치단체가 가입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회원도시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아동친화도시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무진들의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각 지자체에 아동친화적 환경이 구체적으로 조성해 우리 아동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2016년 11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하고 2018년 3월에는 충남 도내에서 2번째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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