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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스마트IoT보행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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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스마트IoT보행로 설치
  • 오정웅
  • 승인 2020.07.2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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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보행 안전을 위한 스마트 IoT 보행로 사업 실시
행안부 주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서 특별교부세 8000만원 확보
대구 달서구가
대구 달서구청 전경 (사진=오정웅 기자)

[대구=동양뉴스] 오정웅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어린이 통학로를 안전하게 할 '스마트 IoT 보행로'를 설치한다.

'스마트 IoT 보행로'란 보행자 및 차량 감지기와 전광판, 로고젝터 등을 이용해 제한속도 경고, 정지선 위반, 보행자 알림 등의 사물인터넷 안전장치가 설치된 보행로를 말한다.

달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서 스마트서비스 분야의 우수사례인 초등학생 보행 안전을 위한 ‘스마트 IoT 보행로’ 사업을 신청해 선정됐고 특별교부세 8000만원도 확보했다.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지원 공모사업'은 각종 평가 및 경진대회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사례를 선정하고, 이를 도입하고자 하는 자치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서구 기획조정실 이호철 기획팀장은 "지난 해 첫 공모사업에서도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통합순번 대기시스템 우수사례'에 선정돼 국비 22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타 지자체의 혁신 우수사례들을 지속적으로 벤치마킹하고, 우리 구 여건에 맞는 다양한 신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혁신과제 발굴 보고회, 혁신정책 해커톤 행사 등을 계획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사업들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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