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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운양동행정복지센터,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업무 중지...전 직원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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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운양동행정복지센터,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업무 중지...전 직원 검사
  • 우연주
  • 승인 2020.07.3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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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포시 페이스북 캡쳐)
(사진=김포시 페이스북 캡처)

[김포=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 김포시는 3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지난 28일 운양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한 사실을 확인 후, 이날 복지센터의 업무를 하루 중지한다고 밝혔다.

해당 확진 환자는 운양동에 거주하는 30대 부부와 7세 아들이며, 이날 새벽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가족은 지난 24일부터 26일 홍천군 소재 캠핑장을 다녀왔고,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있으며, 28일 오후 4시 40분 운양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것이 확인됐다.

김포시는 비상근무조 외 운양동행정복지센터 전 직원을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동사무소 방문 시민에 대해서도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조치하기로 했다.

정하영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운양동행정복지센터의 방역소독 및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관계로 부득이하게 폐쇄했다"며 "주민분들은 인근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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