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이 행정안전부가 구축한 공공개방 자원 공유 서비스인 ‘공유누리’ 이용 안내에 나섰다.
‘공유누리’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에서 국민에게 개방하는 시설, 물품 등 공공개방자원을 국민이 온라인에서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예약하는 대국민 공공개방자원 공유서비스로 지난 3월부터 시작했다.
공유누리 서비스는 통합검색을 통해 지역을 선택하고 검색어를 입력하거나 지도검색 버튼을 눌러 공공개방자원을 빠르게 검색할 수 있으며, 공유신청·예약으로 전국의 공공개방자원을 자원유형별로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다.
또 공유지도로 주변자원 검색, 길찾기 등 지도를 통해 지역의 자원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커뮤니티, 공지사항, 이벤트, 우리동네 공유소식, Q&A, FAQ 등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마이페이지에서 개인정보변경, 장바구니, 본인의 예약·승인내역과 이용현황이 확인 가능하다.
군은 공유누리 서비스에 221개의 공공시설과 물품 등을 등록해, 군민들은 편리하게 읍·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 및 주차장, 강의실, 체육시설, 농기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군민들의 적극적인 이용 유도를 위해 군 소식지 및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안내했으며, 불편 최소화를 위해 수시 담당자 현행화, 관계자 집합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임대 가능한 물품 등을 적극 발굴해 시스템에 등록·관리함으로써 군민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이용 방법은 공유누리 인터넷 홈페이지(www.eshare.go.kr)에서 회원가입 후 공공자원 검색, 날짜를 선택·예약하면 된다.
이성구 군 자치행정과장은 “군민 이용 편의를 위해 공유 가능한 신규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