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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통정보앱 통해 주차장 빈자리 확인 가능해진다…주차정보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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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통정보앱 통해 주차장 빈자리 확인 가능해진다…주차정보시스템 구축
  • 허지영
  • 승인 2020.08.07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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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통정보앱(사진=울산교통정보앱 캡쳐)
울산교통정보앱(사진=울산교통정보앱 캡처)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 공영주차장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울산시는 공영주차장의 주차 정보를 알려주는 ‘스마트 주차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 주차정보시스템은 운전자에게 가장 가까운 주차장의 위치, 주차 가능 정보를 울산교통정보앱과 인터넷을 통해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울산교통정보앱 주차장정보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내 공영주차장은 중구 45개소, 남구 60개소, 동구 86개소, 북구 77개소, 울주군 50개소 등 총 318개소이다.

시는 우선 7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태화강 국가정원 인근 등 40개소 공영주차장에 스마트 주차정보시스템을 올해까지 구축한다.

나머지도 국비를 확보해 순차적으로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교통기획과 김용민 담당자는 “운전자들이 쉽게 가까이에 있는 빈주차장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불법주정차 같은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계시장 공영주차장 준공식(사진=울산 북구청 제공)
호계시장 공영주차장 준공식(사진=울산 북구청 제공)

한편 울산 북구 호계공설시장 공영주차장이 지난달 24일 준공됐다.

북구 호계동 678-5번지 일원에 조성된 호계시장 공영주차장은 노외 주차장으로 대지면적 849㎡에 28면의 주차면을 갖췄다.

호계시장은 북구의 대표 5일장으로 인근에 신규 공동주택이 증가하면서 이용객들도 늘고 있지만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북구는 시장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신청해 선정됐다.

지난 2월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4월 착공해 3개월여만에 완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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