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인천시가 인터넷 중고차 허위매물 사이트에 대한 단속에 나선다.
시는 허위매물 사이트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모니터링 요원 2명을 배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9일 시에 따르면, 약 55개의 중고차 매매사이트를 검색해 허위로 의심되는 차량에 대해 행정처분 권한이 있는 관할구청에 취합된 자료를 인계, 행정처분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최재환 시 교통관리과장은 “중고차 허위매물 사이트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불법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소비자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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