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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학재단, 경제침체 취업난 겪는 대학생 위한 '희망플러스' 장학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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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학재단, 경제침체 취업난 겪는 대학생 위한 '희망플러스' 장학금 지원
  • 서인경
  • 승인 2020.08.1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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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플러스 장학금(사진=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 캡처)
희망플러스 장학금(사진=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 캡처)

[서울=동양뉴스] 서인경 기자 = 서울시와 서울장학재단(이사장 유광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아르바이트 중단, 학비 부담 증가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희망플러스 장학금’을 신설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침체 상황에서 대학교 졸업예정 재학생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취업준비 및 학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자격은 2020년 2학기 기준 서울 소재 대학교 마지막 정규학기 재학생이거나 2020년 2학기 기준 주민등록등본상 거주지가 서울인 자로,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법정차상위계층 증빙서류 발급이 가능하고 전체학기 평점 평균의 백분위 성적이 70점 이상이어야 한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270명에게는 연간 150만원을 2회 분할지급한다.

‘희망플러스 장학금’은 학업장려금으로 등록금 지원 장학금과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오는 18일부터 내달 2일 오후 5시까지 재단 홈페이지(www.hissf.or.kr)에서 온라인 접수 후 관련 서류를 우편 제출하면 된다.

선발과정은 ▲신청접수 ▲재단 심사 ▲장학생 선정위원회 선정 심의 ▲최종합격자 발표 ▲장학금 지급으로 진행되고, 다음 달 중순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www.hissf.or.kr) 또는 전화(02-725-2257)로 문의하면 된다.

유광상 서울장학재단 이사장은 “졸업을 앞두고 경제적인 문제로 학업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이번 장학금이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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