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남서울대학교가 지난 26일 항공안전기술원과 상호교류 및 산학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우리나라 항공안전기술산업 발전과 항공안전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항공 특히 무인항공(드론) 분야에 대한 인력양성과 기술정보 등을 상호 교류키로 했다.
이날 두기관이 맺은 공동 협약안에는 교육 연구 시설 및 장비 공동사용, 차세대 무인항공안전기술 공동연구 및 기반조성, 학술 및 교육활동을 위한 인적자원의 교류, 기타 항공 및 무인항공기(드론) 관련 연구와 인력양성 사업이 담겨 있다.
항공안전기술원은 2013년 설립 이후 국가 항행안전시설 성능적합 증명, 항공기 형식증명 전문검사, 경량항공기 및 초경량비행장치 안전성 인증 등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남서울대는 축구장 3개 크기의 드론 훈련장을 갖추고 각종 재난, 소방, 농업 분야에 종사하는 드론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또 군 특기병인 드론병 자격증 과정과 충남 지적직 공무원 드론 전문가를 양성하는 국가인증 드론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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