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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통신비 지원? 차라리 독감 백신 무료 접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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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통신비 지원? 차라리 독감 백신 무료 접종하라"
  • 서다민
  • 승인 2020.09.1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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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제공)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제공)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정부의 13세 이상 전국민 통신비 지원과 관련, "돈을 효과 없이 쓰는 도덕적 해이, 재정적 해이가 여실히 드러났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코로나19로 비대면 재택근무가 이어지면서 통신량이 늘었기 때문에 통신비를 지원하겠다는 것인데, 이는 1조원에 가까운 돈을 의미 없이 쓰는 것"이라며 "대다수가 정액제를 이용하기 때문에 통신비는 늘지 않았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통신비 지급 문제는 예결위 심사에서 바로잡아야 한다"며 "그렇게 쓸 돈이라면 전국민에게 독감 백신을 무료로 접종하는 쪽으로 예결위 심사에서 조정해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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