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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사랑화폐, 20만원 충전하면 5만원 적립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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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사랑화폐, 20만원 충전하면 5만원 적립해준다
  • 우연주
  • 승인 2020.09.1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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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시 페이스북 캡쳐)
(사진=광명시 페이스북 캡처)

[광명=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 광명시는 광명사랑화폐 충전시 현재 10% 추가 충전에 경기도 소비지원금 15%를 더해 총 25%의 추가 충전 혜택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광명사랑화폐는 광명시가 발행하고 관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카드형 화폐로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과 연동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추가 혜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광명사랑화폐로 20만원을 충전하면 10%인 2만원을 받고, 2개월 내 20만원을 모두 사용하면 15%인 3만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총 25%인 5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2개월 동안 20만원을 모두 사용하지 못하면 15% 추가 충전은 지급되지 않으며 20만원 이상 사용해도 최대 3만원까지만 지급된다.

오는 18일 이후 사용액 기준, 11월 17일까지 최소 20만원을 소비해야 25% 추가 충전 혜택이 가능하다.

현재 제공되는 기본 10% 인센티브는 충전 즉시 지급되지만, 소비지원 목적의 15% 추가충전 인센티브는 20만원 이상의 소비가 확인된 후 다음달 26일 또는 11월 26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수도권 중심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소상공인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14일부터 2.5단계보다 다소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되긴 하지만 여전히 안심할 수 없다"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라며 추석명절 광명사랑화폐 사용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함께 동참해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말했다.

남정애 주무관은 "코로나19로 급격히 침체된 골목 경제에 광명사랑화폐를 통해 활력을 찾고, 시민들의 소비에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면 한다"며 "2개월 간 운영하는 10%와 15% 추가 충전 이벤트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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