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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20 휴엔케어 여자오픈' 개최 조인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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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20 휴엔케어 여자오픈' 개최 조인식 가져
  • 송성욱
  • 승인 2020.09.16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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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22일 '2020 휴엔케어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15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의 KLPGA 사무국에서 '2020 휴엔케어 여자오픈'의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

(사진=KLPGA 제공)
15일 서울 강남구 사무국에서 '2020 휴엔케어 여자오픈' 개최 조인식이 열렸다. 하영봉 삼양인터내셔날 부회장(왼쪽)과 강춘자 KLPGT(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주식회사) 대표이사(사진=KLPGA 제공)

이날 조인식에는 ㈜삼양인터내셔날 하영봉 부회장과 KLPGT 강춘자 대표이사가 참석해 다음 달 22일부터 나흘간 개최될 '2020 휴엔케어 여자오픈'의 조인서에 서명했다.

올해로 창립 34주년을 맞은 삼양인터내셔날은 환경, 윤활유, 건자재, 골프용품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유통업군을 책임지고 있다.

삼양인터내셔날은 이번 대회를 안전하게 개최해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골프를 사랑하는 국민들에게 위안을 주는 것과 동시에 스포츠가 주는 일상의 즐거움과 소중함을 알리겠다는 각오다.

하영봉 부회장은 "이런 어려운 시기에도 '2020 휴엔케어 여자오픈'을 주최할 수 있어 영광이고,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 협회 그리고 국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제가 위축되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방역전문브랜드인 휴엔케어의 철저한 방역 속에서 펼쳐질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를 보시면서 위안을 받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강춘자 대표이사는 "이렇게 힘든 시기에 KLPGA와 함께 대회를 개최키로 결정해주신 삼양인터내셔날 하영봉 부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삼양인터내셔날의 방역전문브랜드인 휴엔케어의 이름을 걸고 열리는 대회인 만큼, KLPGA 역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신규 대회로 개최될 이번 대회는 총상금 8억원을 놓고 펼쳐지며, LPGA투어의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취소되면서 그 빈자리를 '2020 휴엔케어 여자오픈'이 채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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