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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 ‘농촌재능나눔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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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 ‘농촌재능나눔 봉사활동’ 펼쳐
  • 최남일
  • 승인 2020.09.1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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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학교가 지난 15일 충남 아산시 영인면 내이랑마을을 찾아 ‘농촌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남서울대 제공)
남서울대학교가 지난 15일 충남 아산시 영인면 내이랑마을을 찾아 ‘농촌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남서울대 제공)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남서울대학교가 지난 15일 충남 아산시 영인면 내이랑마을(이장 김규태)을 찾아 ‘농촌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앞서 남서울대는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의 ‘2020년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에 선정, 천안과 아산지역 농촌마을을 중심으로 벽화그리기, 물리치료, 도자체험 등을 진행 중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도 참여했으며 남서울대 재학생들은 벽화용 도자기와 내이랑마을 체험홍보물을 전달하고 벽화그리기 활동을 이어나갔다.

내이랑마을은 둔포면 기쁨두배마을과 함께 아산시를 대표하는 농촌체험 및 정보화마을이다.

‘코로나19’ 이전에는 매달 수백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찾아와 농기구박물관 관람과 토마토, 옥수수, 사과따기 체험을 했지만 올해는 외부인들의 발길이 뚝 끊긴 상태라고 한다.

남서울대 유리세라믹디자인학과 박삼칠 교수는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 내내 마스크를 쓰고 땀 흘렸던 학생들을 보며 뿌듯함과 큰 에너지를 느꼈다”며 “대학생들의 이런 젊음과 활력이 코로나 블루로 지쳐 계신 농촌 어르신들에게도 전달되어 침체되어 있는 농촌마을에 다소나마 활력을 불어 넣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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