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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소하리공장 관련 코로나19 11명 확진…공장 가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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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소하리공장 관련 코로나19 11명 확진…공장 가동 중단
  • 우연주
  • 승인 2020.09.1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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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시 페이스북 캡처)
(사진=광명시 페이스북 캡처)

[광명=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 광명시는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확진자의 가족 3명을 포함 총 1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3개 공장을 폐쇄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에 거주하는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직원(40대·용인 349번)과 가족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기아자동차는 긴급방역소독을 전 공장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자체 조사를 통해 밀접접촉자 134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7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명시 보건당국은 질본에 역학조사를 의뢰해 역학조사관 파견을 요청했으며, 경기도 역학조사관의 면밀한 역학조사 후, 추가 밀접접촉자를 파악하고 검사와 방역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기아자동차는 1·2공장과 엔진공장을 폐쇄하고 조업을 중단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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