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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한빛커뮤니티케어 센터 조성…문화·복지·여가 기능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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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한빛커뮤니티케어 센터 조성…문화·복지·여가 기능 회복
  • 정수명
  • 승인 2020.09.1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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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대상지 (사진=음성군 제공)
사업대상지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동양뉴스] 정수명 기자 = 충북 음성군은 노인복지서비스 제공과 복합형 문화복지 거점공간 마련을 위해 추진한 한빛커뮤니티케어 센터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의 2020년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지역 내에서 추진하는 소규모 점단위(10만㎡) 재생사업에 대해 활성화계획 수립 없이 재정·기금 등을 정부 지원하는 제도로 최대 58억원의 국도비가 지원된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음성읍 읍내리 675번지 일원에 앞으로 3년간 국비 50억원, 도비 8억원, 군비 67억원 등 총 125억원을 투입해 노인복지 및 문화·교육·체육공간이 들어설 한빛커뮤니티케어 센터를 건축연면적 3195㎡, 지상 3층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현안사업 보고회에서 조병옥 군수가 제2노인복지관 건립의 군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 예산 확보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한 데 이어, 제2노인복지관 건립을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자는 군청 박종희 예산팀장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이는 사업비 확보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통해 방향을 설정하고, 주관부서인 균형개발과를 비롯해 기획감사실, 주민지원과, 사회복지과, 도시재생지원센터, 지역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이룬 성과다.

조 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민선7기 공약사업인 제2노인복지관 건립과 더불어, 연계공간 활용을 통해 쇠퇴한 음성읍 생활권의 중심기능을 강화하고, 문화·복지·여가 기능의 회복과 지역 내 고령인구의 사회적 참여기회 제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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