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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특수학교 학생 전원 안심 발열체크 손목밴드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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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특수학교 학생 전원 안심 발열체크 손목밴드 착용
  • 오효진
  • 승인 2020.09.1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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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중소자영업 협동조합, 충북교육청에 안심 발열체크 손목밴드 기부
청주 중소자영업 협동조합 안심 발열체크 손목밴드 기부(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청주 중소자영업 협동조합 안심 발열체크 손목밴드 기부(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17일 교육감 집무실에서 청주 중소자영업 협동조합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도내 특수학교 10개 학교 학생 전원에게 ‘안심 발열체크 손목밴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병우 교육감, 박충순 청주 중소자영업 협동조합 이사장,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청주 중소자영업 협동조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마음에서 이루어졌다.

전달된 물품은 도내 특수학교 학생 1300명에게 배부되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손목밴드는 학생들의 체온이 36.5도 이하 정상온도에서는 핑크색으로 보이고 발열 시에는 다른색으로 변해 밴드 색깔에 따라 체온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김병우 교육감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준 조합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아이들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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