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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썸, 아주 특별한 개막식 '드라이브 in 썸 바스켓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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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썸, 아주 특별한 개막식 '드라이브 in 썸 바스켓볼' 진행
  • 송성욱
  • 승인 2020.09.1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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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특별한 개막식 '드라이브 in 썸 바스켓볼'을 준비한다.

(이미지=BNK 썸 제공)
(이미지=BNK 썸 제공)

'드라이브 in 썸 바스켓볼'은 무관중 경기로 개막되는 2020~2021시즌 BNK 썸 홈 경기를 직접 관전할 수 없는 팬들의 갈증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BNK센터 앞 야외 주차장에서 다음 달 14일 오후 6시 10분에 진행하는 개막식에는 사전 온라인접수(BNK 썸 SNS)로 등록된 170대의 자동차와 탑승 인원만 입장할 수 있다.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접수를 통해 사전등록된 차량 170대는 통제에 따라 차간거리를 좌·우 1m로 유지하며 개막식을 관람하면 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선수 소개 및 개막 선언의 모든 행사가 야외 무대에서 진행된다. 대형 LED전광판을 통해 경기를 관전할 수 있으며, 사전 개통된 주파수를 통해 차 안에서 경기장의 생생함을 전해 들을 수 있다.

또, 푸드 트럭을 준비해 QR코드로 주문된 음식을 차량으로 배달, 자동차 안에서 경기 관전 및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즌 개막을 앞둔 BNK 썸은 이번 시즌을 준비하면서 팀의 약점인 높이를 보완하기 위해 체력 훈련을 집중적으로 시행했다.

특히, 부산을 홈 연고지로 두고 있는 지리적 특성에 따라 6개 구단 중 가장 장거리 이동이 많은 BNK 썸은 원정경기를 위해 이동하는 중에도 체력과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는 고압 산소공급기를 선수단 버스에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유영주 감독은 "NF 산소공급기 덕분에 선수단의 이동 후 피로도가 훨씬 줄어든 느낌"이라며 "선수들의 몸이 상당히 가볍다"고 전했다.

한편, BNK 썸은 오는 20일과 21일은 우리은행과, 23일과 24일은 하나원큐와 총 4경기를 통해 전술의 완성도를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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