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경찰청은 다음달 4일까지 추석 명절 종합치안활동에 나선다.
우선, 오는 27일까지는 소규모 금융시설과 편의점⋅귀금속점 등 다액현금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취약 여부 사전점검과 자위방범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서민 보호가 필요한 재개발지역⋅다세대 밀집 지역 등 대상 범죄·112신고 현황을 분석해 치안수요⋅범죄특성에 따른 예방활동을 할 방침이다.
경찰은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는 강력사건 발생에 대비, 경찰·형사·상설중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순찰 활동을 강화한다.
사건 접수 시 전(全) 경찰이 기능과 관할을 불문하고 신속히 범인을 검거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충북경찰청 음영동 생활안전과장은 "가장 안전한 충북이 되도록 전 역량을 총 집중해 도민이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치안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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