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동양뉴스] 서인경 기자 = 강원 동해시는 묵호진동 13-1번지 전면 해상에 추진 중인 묵호등대 오션프론트 조성공사가 내년 1분기에 개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묵호등대 오션프론트는 총 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진입터널·조망시설·상징 조형물 등이 설치되는 길이 85m, 폭 3m 규모의 관광형 해상 인도교로, 시는 현재 교대, 계단 경사로 등 육상 구조물 공정과 해상 기초 공정을 추진 중이다.
장진석 시 전력사업팀 주무관은 “오션프론트 사업이 완료되면 묵호권역이 해양·레저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관광객 증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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